이달 4~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5 FIRA 국제 로보월드컵은 한국, 영국, 대만,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폴, 오스트리아, 독일, 미국, 프랑스, 인도, 말레이시아에서 매년 개최되는데, 올해는 한국에서 열렸다. FIRA는 1997년 로봇축구 세계화의 정식기구로 출발했다.
숭실대학교 양지현(미디어학과 박사수료)과 정재식(정보통신전자공학부 졸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ZSTT’팀에 글로벌미디어학부 최동진(11), 신봉경(11), 김단희(13), 정윤상 (13)이 합류하여 자치 로봇연구모임으로 출전했다.
ZSTT팀은 내년 이란에서 열리는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ZSTT팀 양지현과 정재식은 휴로컵 2010년과 2012년 스프린트(Sprint) 부문 세계신기록을 수립한바 있다. 여러 로봇대회에 참가, 산업통산부장관상 외에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