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은행, 1조원 규모 추석자금 지원

2015-08-26 09:40
  • 글자크기 설정

[사진=BNK금융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부·울·경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조원 규모의 ‘BNK 풍성한 한가족 나눔대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출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신규자금 2000억원과 기한연기 자금 3000억원 등 총 1조원 규모(은행별 5000억원)로 10월 27일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 
특히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조선, 기계, 금속 및 자동차 업종 등 부·울·경 지역 핵심 동력산업기업과 섬유, 전기제품 등 소비재 수출기업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형 제조기업’, ‘국내 U턴 중소기업’, ‘창조형 서비스 업종 중소기업’과 ‘부·울·경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기업’ 및 ‘전통시장 상인’등 ‘생계형 영세자영업자’들도 우선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최근 환율급변으로 환위험에 노출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입 관련 소요자금과 외화대출의 원화자금 특별 전환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업체에 따라 적용금리를 산출금리 대비 최대 1.0%까지 우대하고, 경기민감 및 업황 부진 업종의 제조업체들도 일반기업체와 동일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특별 경영안정자금이 우리 부·울·경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