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포플레이 '렛 메이크 러브' 리메이크…세계적 뮤지션들과 호흡

2015-08-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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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뮤직]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새로운 싱글 ‘Let’ Make Love’를 발매한다.

이번에 스윗소로우가 참여한 ‘Let’ Make Love’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재즈그룹 ‘포플레이(Fourplay)’의 대표곡으로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나단 이스트(Nathan East)와 베이비페이스(Babyface)가 함께 썼다.

스윗소로우의 ‘Let’ Make Love’는 포플레이의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인 나단 이스트와 그의 절친인 재즈 기타리스트 잭 리(Jack Lee)가 편곡을 맡았으며, 스윗소로우의 인호진이 한국어 가사를 직접 썼다. 이번 작업을 위해 나단 이스트는 아시아 투어 중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공연 중인 자신의 밴드와 직접 세션 녹음까지 해주는 열정을 보였다.
스윗소로우는 “올 가을 발매를 목표로 4집 Part.2의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중이지만,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는 뮤지션인 포플레이의 명곡을 리메이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스윗소로우의 색깔에 맞춰 나단 이스트가 직접 편곡을 해줘서 정말 영광이었다. 원곡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스윗소로우만의 매력을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곡의 감성을 녹여내기 위해 한국어 가사 작업에 신경을 많이 썼다. 스윗소로우의 ‘Let’s Make Love’도 원곡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윗소로우의 새로운 싱글 ‘Let’s Make Love’는 오는 8월 31일, 케이티뮤직을 통해 국내 및 해외에 발매된다. 한 편, 올해로 데뷔10주년을 맞이한 스윗소로우는 올 가을 발매 예정인 4집 Part.2 작업과 더불어 11월 공연되는 ‘스윗소로우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준비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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