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놀부 업무 제휴… "시럽오더 전국 매장에 도입"

2015-08-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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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플래닛은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와 업무 제휴를 맺고 모바일 선주문 결제 서비스 '시럽오더'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놀부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최초로 시럽오더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로써 전국 900여 개 매장에서 더 간편하고 빠른 메뉴 주문이 가능해졌다. 양사는 향후 고객의 메뉴 선택폭과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는 다방면의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나설 것을 합의했다.

'시럽오더'란 SK플래닛이 운영하는 모바일 선주문, 결제 및 대기 알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써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장에 방문하기 전에 원하는 메뉴를 주문, 결제까지 완료하고 매장의 상품 준비 완료 알림을 받은 후 직접 픽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놀부는 시럽오더 도입이 기존 브랜드의 매출 증대와 신규브랜드(놀부옛날통닭, 공수간, 레드머그커피) 인지도 상승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고객 대기시간 및 매장 POS 업무 투입 시간을 모두 단축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해 이번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놀부는 시럽오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올해 12월까지 브랜드별로 최대 30%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시럽오더 이벤트 페이지 및 놀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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