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김정중)이 오는 28일 저녁 7시 평촌아트홀에서 제23회 동안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연다.
동안청소년교향악단은 2001년 창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안양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로 구성돼 안야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예능교육 활성화에 기여 해왔다.
동안청소년교향악단은 매 분기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정기모임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갈고 닦아 정기 공연과 외부 공연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한편 동안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여름 밤 지역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동안청소년교향악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