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왔다”는 자밀킴 기괴한 페이스 페인팅을 한 채로 오디션에 참가했다. “강박증이 있어 모든 사물에 대칭이 맞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게 이유였다.
자밀킴은 “6개 국어(아랍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가 가능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자밀킴은 기타 연주에 맞춰 매력적인 보이스로 노래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자밀킴만의 독특한 매력에 흠뻑 취했으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였다” “자밀 같은 보컬이 한국에 제발 있었으면 좋겠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