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평택시 세교지구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평택'이 청약 결과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평택' 79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순위 내에서 3169명이 지원하며 평균 4.0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시의 좋은 주택시장 분위기 속에서 도심권 인프라와 KTX 개통 등의 각종 호재를 동시에 누리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특히 고객들의 부담을 낮춘 중도금 무이자 등의 계약조건과 차별화된 설계가 청약 마감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평택'은 세교지구 내 총 3개의 블록에 걸쳐 지하2층~지상 28층, 3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4~101㎡ 2807가구로 지어진다. 지하철1호선 지제역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2016년에는 KTX 평택지제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서울까지 2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평택시 세교동 14-4번지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