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레드벨벳 예린, 배우 김성경,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 소녀시대 써니, 티파니, 유리, YB 윤도현이 참석한 가운데 '2015 DMC 페스티벌'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2015 DMC 페스티벌' 공식 주제곡 '우리는 하나야'를 직접 만들고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부른 윤도현은 "이 노래에는 다양한 악기가 등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한번에 완성한 곡이 아니다. 8개월이 걸렸고, 오래 걸린 만큼 결과물에 보람을 느끼고 큰 페스티벌 곡을 만들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하나야' 수익금은 전 세계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가 상암시대 개막 1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DMC 페스티벌'은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개념의 한류문화축제를 지향하며 9월 5일 화려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페스티벌을 개최, DMC 지역을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한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