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화이트에게 뺨 맞는 샤킬 오닐 [동영상 출처=YOUTUBE]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샤킬 오닐 취향은 연상녀?…89세 여배우에 청혼 후 뺨 맞아
미국 일간지 뉴욕 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샤킬오닐은 한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할리우드 여배우 베티 화이트에게 갑자기 청혼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가 "Will you marry me? (나와 결혼해줄래요?)"라며 베티 화이트에게 청혼한 후 그녀의 오른 손등에 키스하자, 베티화이트는 분노한 듯 샤킬 오닐의 뺨을 때렸다. 잠깐의 정적이 흐른 후 다행히 이 둘은 서로 웃음을 터뜨려 어색한 상황을 자연스레 넘기기도 했다.
베티 화이트는 당시 89세(1922년생), 샤킬오닐은 당시 39세(1972년생)로 둘의 나이 차는 무려 50세이다.
한편 샤킬 오닐은 20일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촬영을 위해 서인천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