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19일 고흥 두원농협에서 전남대학교, 수출업체 ㈜리마글로벌과 함께 ICRIC(이슬람협력기구) 인증을 통한 GCC(Gulf Cooperation Council, 만안협력회의) 6개국(사우디, 쿠웨이트, UAE, 카타르, 바레인, 오만)에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두원농협은 전남대학교·㈜리마글로벌과 함께 ‘과실주스 및 당절임류 플랜트 단위 생산 공정에 대한 수출용 할랄 인증 획득 기술개발’이라는 국가 R&D 정책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ICRIC 추가 인증 획득 절차를 진행함과 동시에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GCC6개국에 100만불 수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남경 본부장은 "전남대, 리마글로벌과 함께 중동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국가 다변화 노력은 농산물 가격지지와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 ICRIC 인증의 조속한 추가획득을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전남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