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보컬그룹 SG워너비가 화제인 가운데 멤버 김용준의 연기자 경험이 눈길을 끈다.
김용준은 과거 안양예고 재학 시절, 학교 측을 통해 제안을 받은 몇몇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용준은 이 밖에 MBC '타임머신' 등 몇 개의 재연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또한 김용준은 연극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아울러 지난 2003년 최고의 드라마였던 SBS '올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을 맡을 기회도 주어졌지만 결국 진구가 그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김용준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최근 집안을 정리하다 우연히 '올인' 대본을 발견했다"면서 "송혜교 씨 아역으로 출연했던 한지민 씨가 상당히 예뻤던 기억이 난다"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김용준이 속한 SG워너비는 오늘(19일) 밤 10시 새 앨범 '더 보이스'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