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아베 총리 방중? 들은바 없다"

2015-08-19 14:31
  • 글자크기 설정

아베 신조 일본 총리[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앞서 일본 언론들이 보도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9월 방중설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들은 바 없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판공실이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9월 3일 방중설' 관련 질문에 서면 답변 형식으로 "아베 총리의 9월 방중과 관련해서 들은 바 없다"고 대답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19일 보도했다.
이어 "재차 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국이 각국 지도자의 참석을 초청한 것은 '9월 3일' 기념식 행사 참석"이라고도 전했다.

전날 일본 마이니치(每日) 신문은 다수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아베 총리가 전승절(항일전쟁 승리 및 반(反)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행사가 열리는 내달 3일 중국을 방문하되 열병식에는 불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현재 중·일 양국정부가 아베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