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동아시아 발전의 동반자로서 상호 교류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사로 2011년부터 세 나라가 순환으로 개최하는 가운데 올해는 일본 도쿄 및 니가타현 에치고 유자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서울시교육청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대회 주제는 ‘결실’로 초등학생들이 세 나라의 전통설화를 살펴보고, 한·중·일 어린이가 어울려 동화 창작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인 ‘결실’은 미래를 준비하는 씨앗인 한·중·일 어린이들이 함께 놀고 배우면서 상호 이해와 우정을 돈독히 하고, 세 나라 미래교류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풍요로운 씨앗을 심자는 의미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교류의 주제는 ‘넓은 하늘’, ‘빛’, ‘꿈’, ‘바다’, ‘별’ 등 일상적인 소재로, 그 안에 은유적, 상징적, 교육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세 나라의 문화체험과 역사를 교류하는 동화교류대회가 동아시아 지역사회의 협력을 유도해 앞으로 세 나라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