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한다.
박 대통령은 바흐 위원장과의 접견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정부 지원과 IOC 차원의 협력 방안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바흐 위원장을 만나는 것은 2013년 11월과 지난해 9월에 이어 취임 후 이번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는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인 공화당의 코리 가드너 의원도 접견해 오는 10월 예정된 미국 방문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가드너 의원은 지난 6월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앞서 한미동맹을 강조하고 드레스덴 구상과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등 우리 정부의 핵심 대북 정책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