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21일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민자치 공동체 구현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본격 나선다.[사진=서구청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21일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민자치 공동체 구현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본격 나선다.
서구는 그동안 주민 주도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고, 보다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를 만들기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 5월부터 서구 마을만들기지원조례를 개정하고 서구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근거를 마련하고, 마을활동가와 마을활동을 도와주는 마을코디를 선발했다.
서구는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과 행정을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주민과 행정기관 간 협력하고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일에 집중할 계획이다.
임우진 구청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만들기 운동을 주도하고, 마을 곳곳에서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확대해 행정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