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역사성 보존과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재생 모델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한편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지역의 재생 일꾼 양성도 주요 목표다.
이 프로젝트에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주택과 보금자리주택 등을 건립하고,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을 지정해 저소득층과 소득이 더 높은 층이 같은 지역에서 소통하고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게 지원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2019년까지 5년간 국비와 시비, 공사 재원 등 2833억원이 투입된다.
서구 일원 5만여㎡에 문화와 결합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재생사업'을 추진,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아시아문화수도 연계사업 추진 등 도심 속 휴식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빈집과 폐가가 밀집한 노후지역을 민·관이 협력해 소통할 수 있는 시민중심의 소규모 공동체 주거지역으로 바꾸는 사회통합형 재생사업도 추진한다.
광주시와 협의해 남구 월산동 덕림지구에 청년세대를 위한 공동체 주택사업도 추진된다.
조용준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건축과 법률, 인허가 등 3개분과 15명의 전문가로 도시재생자문단을 구성,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무료 상담과 기술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며 "이 프로젝트는 민선 6기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이자 지향하는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