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노비즈협회와 지역 창조경제 확산 및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협력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사업 △융복합 기술개발사업 공동 추진 △국내외 기술상담회와 전시회, 기타 행사 등에 대한 상호협조 등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임덕래 경기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창조경제를 확산,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기술혁신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1만 7500여개로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ICT관련분야가 약 48.9%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이번 경기센터와의 협약을 계기로, 이노비즈기업과 예비 창업자 간 멘토-멘티를 구축하는 등 지역 인재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개 혁신센터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투자자들을 각 지역 혁신센터에 연결하는 글로벌 창업의 허브(Hub)로 조성돼 IT와 SW 기반 융합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