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은행 및 벤처캐피탈의 심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금융 역량 및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집합 교육과정을 개설,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술금융이란 기술사업화 전 과정에 소요되는 자금을 기술력 중심의 평가를 통해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실시되는 최초의 기술금융 교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기술금융 집합 교육과정 외에 지난달 1일 부터 온라인 과정을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우수 수료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및 금융위원장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