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단법인 하남시민장학회(이사장 이교범 하남시장)는 하반기 장학생 49명을 선발, 총 5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2년 이상 관내 계속 거주한 학생 또는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의 자녀로 성적우수 장학생, 일반 장학생, 특기 장학생으로 나눠 선발한다.
고등학생(28명)은 50만원, 전문대생(7명)은 150만원, 4년제 대학생(14명)은 2백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재단은 10월 중 이사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