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조정석 분)가 다시 찾아온 신순애의 다이어리와 마지막 전화 메시지를 통해 나봉선(박보영 분)과 신순애 등은 신순애의 마지막 다잉 메시지가 ‘53오2368’임을 알게 된다.
신순애는 다시 강순경(류현경 분)에게 빙의해 차적을 조회했다. 그것은 최성재 자동차 번호였다.
신순애가 빙의한 강순경은 이 사실을 전화로 나봉선에게 알렸다. 이에 최성재가 강순경에게 “왜 나의 차에 그렇게 관심이 많지? 너의 정체가 뭐냐”라며 강순경의 목을 졸랐다.
순간 최성재의 핸드폰에서 자기가 죽기 전 들었던 음악소리가 들려 왔다. 순간 신순애는 자기가 죽기 전의 일들을 기억해 냈다. 최성재가 강은희를 자동차로 치고 그냥 도망쳤고 이를 신순애가 목격해 최성재의 자동차 번호를 기록한 것. 그리고 최성재 집 화장실에서 죽어 있는 자신을 기억했다.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