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복절 연휴 선열 발자취 역사 탐방지 추천

2015-08-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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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도가 광복절 연휴 찾아볼만한 역사 탐방지로, 조국 광복을 위해 활동한 선열들의 발자취가 숨 쉬는 8곳과 체험여행 15곳을 추천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추천된 역사 탐방 및 체험여행지는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 누리집과, 남도여행 블로그, 남도여행길잡이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역사 탐방지 8곳은 함평 상해임시정부 청사, 목포근대역사관, 완도 소안항일운동기념관, 보성 서재필기념관, 신안 암태면 소작인 항쟁기념탑, 해남 3․1운동 민족대표 양한묵 선생 생가, 항일운동가 박항래 동상이 있는 순천문화의 거리, 나주학생운동기념관이다.

함평 상해임시정부 청사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 내용을 보고, 독립운동가 체험도 가능하다. 완도 소안도는 곳곳에 무궁화 2000여 그루가 심어져있고, 곳곳마다 태극기가 나부낀다.

체험여행지 15곳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담양 죽녹원, 완도 수목원, 장성 축령산 편백숲,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보성 녹차밭, 신안 흑산도․홍도, 구례 지리산둘레길, 강진 청자박물관,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 여수 금오도 비렁길, 해남 땅끝마을, 전라남도농업박물관, 함평 엑스포공원 등이다.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미래 우주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스트레스와 피로 회복에 좋은 치유의 숲인 편백숲에서는 공기비타민이라 불리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호흡할 수 있다.

한편 CNN이 선정한 우리나라 관광명소 22선에는 보성녹차밭, 홍도, 해남땅끝마을, 흑산도, 송광사, 광양매화마을, 섬진강 등 남도 관광지 7곳(32%)이 포함됐다. 선정 기준은 경치가 아름다워 사진 촬영에 가장 적합한 관광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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