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광복 70주년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 펼쳐

▲12일 예산역 일원에서 열린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2일 예산역 일원에서 광복 7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광복 70주년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동규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및 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장석길 광복회 예산지회장의 만세삼창을 시작으로 예산역과 아파트 밀집지역 및 상가 등에서 소형 태극기를 흔들며 홍보 전단을 배부했다.

 아울러 군은 태극기 달기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예산역 회전교차로에 만국기형 태극기를 설치했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태극기 달기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많은 주민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읍․면에서는 자체계획을 수립해 모든 군민에게 태극기 달기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차량용 거리 방송을 통해 태극기 달기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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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조동규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광복절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올라 군민들의 나라 사랑 하는 마음이 태극기를 통해 표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