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오 나의 귀신님' OST 마지막 주자

2015-08-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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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에이치엔에스에이치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박재범이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양희승 양서윤, 연출:유제원) OST를 발표한다.

‘오 나의 귀신님’의 OST 제작사인 CJ E&M 측은 “당초 ‘오 나의 귀신님’ OST의 마지막 곡은 박보영의 ‘떠난다’ 였으나 추가로 박재범이 합류, 14일 Part 4 ‘아이즈’(Eyes)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즈’(Eyes)는 Rachmainov 교향곡 2번 3악장 Adagio를 샘플링하여 만들어진 곡으로 클래식과 재즈의 오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부드러운 감성을 들려주는 곡. 주인공들이 이별해야만 하는 서글픈 마음과 좋은 기억을 되새기며 사랑을 기약하는 애틋한 마음이 공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OST 관계자는 “녹음 현장에서 함께한 여러 관계자가 ‘마치 마이클 잭슨의 미성을 듣는 것 같다’ 등 박재범의 보컬 실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하였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 발칙 빙의 로맨스’로 박보영과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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