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의 배후단지인 두우레저단지 개발을 위해 민간컨소시엄인 하동두우레저단지개발㈜을 개발사업 시행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동두우레저단지개발㈜은 위본건설㈜과 (합)군장종합건설이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지난 3월 23일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하동두우레저단지개발㈜은 두우레저단지 내 27홀 대중골프장, 연수원, 상업시설, 숙박 등 체류형 복합레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두우레저단지 조성 완료 시 서부경남에 새로운 지역산업을 창출되고 관광객 유치는 물론 하동 경제자유구역 내 갈사만조선산업단지·대송산업단지의 입주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