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GM은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직원 자녀를 회사로 초청해 부모님의 직장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자녀가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함양하고 가족과 직장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I Love Chevy’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직원 자녀 600여 명을 부평공장으로 초청해 회사 견학과 부모님 직업체험을 비롯해 창의과학체험 쇼인 ‘쉐보레 사이언스 매직쇼’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직원 자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SBS 스타킹 듀오매직 일루션팀을 초청해 기존의 마술보다 더욱 다이내믹하고 강력한 퍼포먼스가 이뤄지는 마술 공연과 공연 후에는 우리 주변의 간단한 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마술을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해 자녀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줬다.
아울러 평소 부모님께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속마음을 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한 ‘부모님께 편지쓰기’ 시간을 통해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도 가졌으며, 초청행사에 참여한 자녀에게는 회사에서 특별히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전달해 감동과 기쁨을 함께 선사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하은(13) 양은 “아버지 직장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더욱 멋진 자동차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