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스테파니의 스테파니의 '프리즈너(Prisoner)' 뮤직비디오에 상대역으로 출연한 배우 이명훈이 "뮤직비디오 베드신에서 누나가 너무 리드를 잘해줘 베드신이란 이런 것이구나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스테파니는 11일 홍대 롤링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디지털 싱글 신곡 ‘프리즈너(Prisoner)’의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무래도 가장 흥미있는 부분은 배드신이었다. 베드신 촬영 때 너무 떨렸다. 내 분량인 가글을 다 써버렸다"고 베드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홍종호 감독도 두 사람이 뮤직비디오 베드시 촬영때 남다른 케미를 발휘했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자세한 설명도 없었는데 그냥 침대위에 올라가서 난리가 났다 너무 잘하더라"라며 "준비단계에서 어떤 설명이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만나자마자 바로 베드신 연기에 들어가서 일단 촬영한 후에 설명을 했다"고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한편 스테파니의 새 디지털 싱글 ‘프리즈너(Prisoner)’는 미국과 독일 작곡가들의 콜라보로 탄생한 레트로 팝 스타일 업 템포 음악에 K-POP 멜로디가 어우러진 세련된 곡이다. 특히 사랑해선 안 될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성의 양면적인 내면을 그려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스테파니는 12일 MBC 뮤직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정식으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