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소녀시대 서현이 정체를 숨긴 채 가로수길 나들이에 나선다. 11일 밤 9시 방송되는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에서 ‘청청패션’으로 위장한 서현이 가로수길을 활보한 사연이 공개될 예정인 것.
오늘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서현이 정체를 숨긴 채 가로수길을 활보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서현은 일반인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기 위해 청남방, 청바지에 모자, 가발, 안경을 적절히 활용해 철저한 위장술을 선보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서현은 제작진을 통해 “저도 TV에만 존재하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채널 서현'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널 서현, 아이디어 좋다”, “서현 너무 예쁘고 귀엽다”,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도 한 번 와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채널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8인이 완전체로 출격하는 최초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멤버들은 각자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컨셉, 또는 평소 다뤄보고 싶었던 분야를 주제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