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과 오는 10월 결혼하는 배우 권다현이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성형 수술은 꿈도 못 꾼다"고 밝혔던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권다현은 "제가 켈로이드 체질이라 흉터가 잘 안 낫는다"며 "그래서 몸에 칼을 못 댄다. 귀도 못 뚫는다. 성형수술은 꿈도 못 꾼다. 그냥 제 개성대로, 개성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쓰라진은 지난 10일 오후 같은 그룹의 멤버 타블로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10월 초 여자친구 권다현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권다현은 1985년생으로 지난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했고, 이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천추태후', '시티홀' 등과 단편영화에 다수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