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크캅' 김희애, 손호준에게 '융통성없다' 면박

2015-08-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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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세스캅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 캅'에서 손호준과 김희애가 처음 만났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연출 유인식, 극본 황주하)에서 최영진(김희애 분)가 딸의 학예회에 늦지 않기 위해 신호를 위반하고 도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경찰 한진우(손호준 분)는 학예회장까지 영진을 쫓아가 팔을 덥석 잡았다. 그러자 최영진은 호실술로 한진우를 따돌리려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그 결과 한진우는 최영진을 경찰서로 연행했다. 이에 영진이 "같은 경찰끼리 이러기냐. 사람이 융통성이 없다"고 따져들었고, 한진우는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 나는 남자건 여자건 선배건 후배건 그런 것 관심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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