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복귀' 노홍철 과거 "부정행위로 토익 990점"…진짜?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MBC 예능을 통해 복귀하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09년 KBS '연예가 중계'에서 노홍철은 '토익 만점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컨닝해서 받은 것"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부정행위를 고백한 것에 대해 노홍철은 "내가 거짓말을 못 하는 성격이라 전에 기자들과 인터뷰 할 때도 항상 말했다. 그럴때면 기자들은 겸손하게 왜 그러냐며 안 믿더라. 솔직히 부정행위를 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당시 노동철이 부정행위를 해서 990점 맞았다는 토익 시험은 정규 시험이 아닌 모교에서 실시한 영어경시대회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노홍철 소속사는 "노홍철이 복귀하는 것이 맞다. 손창우 PD와 절친한 사이였고, 설득끝에 복귀를 결정하게 됐다. 현재 해외에서 촬영 중이다. 하지만 무한도전 복귀는 논의한 적 없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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