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신규분양 증가에 보증실적 전년대비 65% 증가

2015-08-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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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전년동기 대비 보증실적. 자료=HUG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보증실적이 전년대비 65%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HUG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총 보증실적은 약 73.5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5조원에 비해 65% 증가한 수치다.

이는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지난 2014년 연간 총 보증실적 83조에 근접한 수치로 올해 말 최대치를 갱신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HUG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신규 주택분양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분양보증 가입 실적이 71% 증가했으며 △임대보증금보증 34% △주택사업금융보증 36%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71% △개인보증(구입자금) 90% 등이 증가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올해 분양시장 흐름이 좋아지면서 당초 목표대비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증심사와 사후관리를 강화해 손실이 늘어나지 않도록 보증리스크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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