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박흠 교수, 세계인명사전 '후즈후'에 이름 올려

2015-08-07 15:4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공과대학 박흠 교수(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6년 판'에 등재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1899년부터 발간된 '마르퀴즈 후즈후'는 전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예술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리더를 선정,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으로 역사와 정확성은 물론 선정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박 교수는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분야를 비롯해 신문기사와 논문, 저널과 SNS 등에 산재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서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는 데이터마이닝 분야를 연구해왔다.

특히 수많은 데이터로부터 대표자질(Representative Features)을 추출하는 과정에 있어서 의사결정 나무(Decision Tree)를 활용해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추출하고 분석할 수 있는 '지니-인덱스(Gini-Index)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기존 연구는 데이터 자질의 속성에 따라 크게 편향된 데이터군에서는 특정범주를 대표하는 자질을 추출하는 데 문제를 보여왔다. 박 교수의 연구는 이런 편향된 데이터군을 보완하고 활용범위를 넓혀 더욱 주목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