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제시카가 SM엔터테이먼트와 공식 결별한 가운데, 과거 친동생 크리스탈과 눈물을 흘린 것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 최종회에서는 제시카와 서울의 한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던 크리스탈은 프로그램 종영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에 크리스탈은 "원래 편지쓰는 걸 좋아한다. 글이라는 건 말로 쉽게 할 수 없는 걸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제시카는 "함께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제시카는 "제일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가장 소홀해지지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잘 해야하는게 맞다. 그동안은 만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여유로워질 것"이라며 눈물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