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공식 결별' 제시카, 과거 크리스탈 안고 "미안해" 눈물…왜?

2015-08-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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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스타일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제시카가 SM엔터테이먼트와 공식 결별한 가운데, 과거 친동생 크리스탈과 눈물을 흘린 것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 최종회에서는 제시카와 서울의 한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던 크리스탈은 프로그램 종영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무것도 모르던 제시카는 창문에 붙여놓은 수많은 사진들과 손편지를 보고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고, "왜 이렇게 준비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크리스탈은 "원래 편지쓰는 걸 좋아한다. 글이라는 건 말로 쉽게 할 수 없는 걸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제시카는 "함께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제시카는 "제일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가장 소홀해지지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잘 해야하는게 맞다. 그동안은 만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여유로워질 것"이라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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