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도내 3개 마을 '마을공동체사업' 체결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는 제주도내 3개 마을과 각각 사업지원을 위한 ‘마을공동체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40일간 공모기간을 거친 ‘2015 JDC 마을공동체 사업’에는 도내 5개 마을이 신청했으나, 이 중 안덕면 동광리, 서귀포시 동홍동 및 대정읍 상모1리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들 3개 마을에는 각 1억4000만원씩 모두 4억2000만원이 지원된다.

JDC는 지역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도민국제화 사업 △지역정책 사업 △기초복지 사업 등 3개 분야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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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정책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역이 가진 자원을 활용, 비즈니스 모델화 의지를 가진 마을공동체를 지원·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2년부터 해마다 2개 마을을 선정했고, 올해는 3개 마을로 확대 지원됐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국가공기업으로서 도민과 함께 꿈꾸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