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은 양지호로부터 조난구조 연락을 받고 즉시 인근 해역에서 어선 어업 지도․단속 활동중인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4호에 통보하여 조난 15분만에 구조하는 신속함을 보였다.
양지호는 25일 오전9시30분부터 충남 서천군 홍원항 부근해역에서 연안자망 조업 중 연료가 떨어져 운항이 불가하여 표류 중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4호에 구조되어 11시10분 홍원항에 안전하게 예인되었다.

서해어업관리단,조난 중인 연안자망어선 구조[사진제공=서해어업관리단]
서해어업관리단장(단장 정동기)은 소속 국가어업지도선으로 하여금 불법어업 지도․단속뿐만 아니라우리 어업인 안전조업 지도를 강화하고, 해양사고 발생에 따른 어업인의 인명과 재산의 손실을 막기 위하여 더욱 적극적인 해상순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