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용팔이' 김태희, 연인의 죽음에 투신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연인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한여진(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병상에 누워 잠든 모습을 보인 여진은 "나쁜 꿈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잠에서 깨는 것이다. 하지만 잠에서 깨는 방법이 없다면 그 꿈은 악몽일 뿐이다. 그리하여 그 악몽은 현실이 되고 그 현실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그가 내 이름을 불러줄 때까지"라고 말한 뒤 눈을 떴다. 이에 향후 드라마의 전개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