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일선교사들의 에너지‧기후변화 전문성확보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선택프로그램인 ‘에너지프로젝트 1331’ 교사연수, 에너지기후변화 교사연수 등 총 2개 과정에 100여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4일부터 3일간 호암교수회관에서 실시되는 에너지프로젝트 1331 교사연수에서는 70여명의 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수업 운영방향, 교수법, 실험 실습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에게는 서울시 교육청이 인정하는 연수점수도 부여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강진희 교육연수실장은 "에너지‧기후변화교육 확산을 위해서는 역량 있는 교사들의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에너지‧기후변화교육 확산을 위해 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에너지‧기후변화교육 확산을 위한 3대 핵심역량을 △전문성 있는 교사 양성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양질의 교육 콘텐츠 확보로 정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에너지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교사연구회(Energy Teachers 100)를 통해 에너지‧기후변화교육과 연관된 다양한 연구 활동,주제탐구, 자료수집과 보고서 발표 등 에너지‧기후변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