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간부 여직원 성희롱 의혹 '인사조치'

2015-08-05 10:1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부하 여직원 성희롱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의 일선서 경찰 간부가 인사조치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 A경감은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하고 수사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달 중순 대기발령됐다. 여직원은 지난달 말 같은 경찰서 내 다른 팀으로 배정받았다.

A경감은 해당 여직원에게 성적 수치심을 줄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A경감과 여직원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서울지방경찰청은 정확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A경감의 수사비 횡령 의혹은 감찰 조사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