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래시가드가 올 여름 꼭 챙겨야 할 바캉스 여름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아이스타일24가 7월 한달간 자사 래시가드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83% 이상 증가하며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아동 래시가드는 전년 동기 대비 545% 이상 판매량이 늘어나며 폭발적인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래시가드를 더 많이 구매했다. 남성용 래시가드 판매량은 전년에 비해 27% 증가했는데, 여성용 래쉬가드와 비교해 27% 더 높았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 등 어두운 제품이 인기가 많았다.
아이스타일24 스포츠 카테고리 담당 엄지성 MD는 "래시가드 트렌드가 이제는 젊은 성인남녀들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새로운 물놀이 아이템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제품 내구성과 물빠짐, 신축성 등을 잘 고려해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