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미세스캅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캅' 김희애가 동료 허정도를 지키지 못해 오열했다.
8월 3일 첫방송 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 1회에서 함께 범인을 쫓던 최영진(김희애 분)이 동료 조재덕(허정도 분)의 부상에 절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영진이 이끄는 수사팀이 맡은 살인사건에 대해 최영진만이 의심을 품으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마침내 최영진은 진범 용의자를 발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추격전을 벌이며 검거를 시도했지만, 범인은 다리 아래로 뛰어 내려 경찰의 추격망을 뚫고 도망갔다.
이에 최영진은 지름길로 범인을 따라가기 시작했고 형사 조재덕(허정도 분)은 범인이 숨은 곳을 찾아 검거하려는 순간 범인이 쏜 총에 맞은 조재덕이 쓰러졌다. 최영진은 조재덕을 안고 "누구 없어요? 살려주세요"라며 울부짖었다.
한편,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