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의원은 '최근 상황에 대한 입장'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지역 주민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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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혐의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새누리당 심학봉(54·경북 구미갑) 국회의원이 3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사진=심학봉 트위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8/03/20150803134101368729.jpg)
성폭행 의혹 혐의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새누리당 심학봉(54·경북 구미갑) 국회의원이 3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사진=심학봉 트위터]
그는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모든 것이 저의 부주의와 불찰로 일어난 일이기에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오늘 새누리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조만간 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피해자에게 회유, 협박, 합의 등을 시도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