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진에어가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 14기 12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 2010년부터 매 기수마다 항공 및 여행 분야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을 선발해 예비 마케터로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방법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JinAir)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 작성 후 진에어 홈페이지 내 접수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12명은 서류 심사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오는 9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그린서포터즈 14기는 오는 9월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동안 그린서포터즈는 마케팅 기획 및 실행, 온라인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국내외 취항지 탐방 등 개인 및 팀별 미션을 통해 진에어의 다양한 항공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진에어는 마케팅 실무자가 직접 항공 마케팅 지식 및 노하우를 전달해 주는 ‘멘토 책임제’를 운영해 학생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의 항공 마케팅 활동 실무를 체험하고 개인 역량을 키워 나가고자 하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