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크레용팝이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에 참석해 팬들과 추억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크레용팝은 지난 2일 서울시 삼성동 베어홀에서 열린 ‘크레용팝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크레용팝 팬클럽 회원들이 크레용팝의 데뷔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용팝도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으며, 재밌는 게임과 토크타임으로 팬들과 그동안의 추억을 공유하고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크레용팝은 이 자리에서 “2주년 기념 때도 팬 분들이 만드신 영상이 어제 본 것처럼 기억에 생생한데 벌써 3주년이 됐다”며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5주년, 10주년, 30주년 될 때까지 팬 분들과 쭉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한다”고 말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크레용팝은 최근 ‘라리루레(ラリルレ)’라는 싱글 앨범으로 성공적으로 일본에 데뷔해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