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하희라 과거 유산 4번? 최수종 "그 일로 잘 해야겠다는 싶어"

2015-08-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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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게 잘 해주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6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최수종은 '하희라가 미울 때 없었나'는 질문에 "사람들이 정말 20여년을 한 번도 안 싸웠냐고 묻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수종은 "안 싸웠다고 말한다. 싸움의 빌미는 있지만 듣는 입장이다. 미처 깨닫지 못했다, 미안하다 하면 다 끝난다. 남들이 왜 그렇게 지면서 사냐고 한다. 사실 하희라가 유산을 4번 이상 하다 보니 내가 그 아픔을 보면서 정말 잘 해야겠다 싶었다"고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현재 하희라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겉으로는 여리지만 속으로는 아픔과 야망을 꿈꾸는 나은수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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