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는 본소에 있는 유용미생물*생산시설에 이어 연동면에 추가로 완공하고 지난 달 29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 유용미생물이란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 다목적 미생물제제를 말하며 해로운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토양환경을 좋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고초균은 향균효과가 크며 유해균을 억제하여 축사환경개선 및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다.
이번에 신축된 연동면 미생물배양실은 최신식 전자동 배양기를 갖추고 유용미생물(EM)과 고초균을 생산,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게 된다.
신은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장은 “농민이 원하는 고품질의 미생물 공급을 늘여 나감과 동시에 미생물 활용에 대한 교육과 상담, 현장지도를 병행 하겠다.”고 말했다.
시 농기센터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만 2,400여 농가에 150톤의 유용미생물 (EM)과 38톤의 생균제를 공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