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 안윤태 PD가 '세모자 성폭행 사건'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안 PD는 세모자를 밀착 취재하는 동안 이들의 폭로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세모자 행동에 있어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고, 의심되는 부분도 한둘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 입장으로서 지금 이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모자의 진술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엄마와 잘못된 유착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더 이상의 거짓폭로를 막기 위해서는 세 모자간의 분리가 시급하다는 공통된 소견을 들을 수 있었다. 이대로 세 모자를 방치할 경우 더 큰 불행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