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너를 사랑한 시간 11회 예고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되는 SBS 토일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11회에서는 오하나(하지원)의 친구를 만난 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진다.
과거 약혼식에 나타나지 않아 오하나를 아프게 했던 윤균상을 만난 친구들은 "이름 들은지가 언젠데 이제 얼굴보네요. 최원 본 적 없어요?"라며 날을 세운다. 이 말에 차서후(윤균상)은 "하나랑 최원 너무 친하죠"라며 쌓아뒀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특히 오하나에게 말하지 않고 그녀의 가족을 찾아 무릎을 꿇은 차서후(윤균상)는 가족들의 냉정한 반응에도 "하나와 결혼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그 순간 집에 들어선 오하나는 깜짝 놀라게 된다.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인 '너를 사랑한 시간'은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