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이달에만 충북 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과 광주 월산1구역 재개발, 경남 창원 내동 연합 재건축 등 총 3개 도시정비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 공사금액은 7059억원이다.
반도건설은 그동안 수도권과 충청·영남권을 중심으로 주택사업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 광주 재개발 사업 수주를 통해 호남 지역에도 첫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최근 동탄2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 송산신도시 등에서 4883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반도건설은 이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5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해(57위) 대비 7계단 오른 50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