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결혼이민여성을 우수한 농업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결혼이주여성과 여성농업 후견인, 여성복지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촌 결혼이민여성 중 한국어 소통이 가능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주여성농업인 '멘티'와 5년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여성농업인이 '멘토'가 되어 1:1 맞춤 농업교육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또 농업교육 효과 증대를 통한 후견인의 능력 배양과 이민여성과의 화합을 위한 진솔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한편,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농촌결혼이주여성이 농촌문화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다문화여성대학, 사회통합프로그램, 기초농업교육, 다문화 자녀 한글 교육지원 등 다양한 다문화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