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여성농업인 1:1 맞춤 농업교육 워크숍 개최

2015-07-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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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농업인 '멘티'와 전문 여성농업인 '멘토'를 묶어… 1:1 맞춤 농업교육 실시

[사진=농협중앙회 강원본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3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이민여성농업인 1:1 맞춤 농업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촌 결혼이민여성을 우수한 농업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결혼이주여성과 여성농업 후견인, 여성복지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촌 결혼이민여성 중 한국어 소통이 가능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주여성농업인 '멘티'와 5년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여성농업인이 '멘토'가 되어 1:1 맞춤 농업교육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또 농업교육 효과 증대를 통한 후견인의 능력 배양과 이민여성과의 화합을 위한 진솔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조완규 본부장은 “오늘 참여한 후견인들은 멘토로서의 진실한 마음과 열의로 이민여성농업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고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가진 역할 모델로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농협도 이민여성과 후견인간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농촌결혼이주여성이 농촌문화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다문화여성대학, 사회통합프로그램, 기초농업교육, 다문화 자녀 한글 교육지원 등 다양한 다문화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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