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내년 창립 70년을 맞는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이하 무협)가 이에 맞춰 70년사를 발간한다.
무협 관계자는 “70년 사사를 발간하기 위한 별도 팀(TF)을 구성했다”며 “내년 창립 70주년 기념일에 맞춰 발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946년 7월 31일 설립된 무협은 지금까지 30년사와 50년사를 발간한 바 있으며, 무협 사사는 한국 무역의 역사서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무협은 30일 오후 4시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창립 69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무협은 7만여 무역업계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무역 발전을 통한 한국경제 성장의 역사를 함께 해왔다. 무역정책건의 및 애로해소, 바이어-셀러 비즈니스 매칭, 통상외교 및 민간 경제협력, 인력양성 및 미스매치해소, 해외시장 무역정보제공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무역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무역업계를 지원하고 있다.